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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번역한 프로레슬링 칼럼은 롤링스톤 일본판에서 4월 15일에 업로드된 '전설의 대거인, 앙드레 더 자이언트의 알려지지 않은 트리비아'입니다.


레전드 거인 레슬러 故 앙드레 더 자이언트에 대해 다룬 TV 영화가 공개됨에 따라 그의 알려지지 않은 모습들을 이야기한 글이었는데, 어떤 내용일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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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레슬매니아 V"에 참전한 앙드레 더 자이언트
(Photo by Jeffrey Asher/ Getty Images)




하루밤에 106잔의 맥주를 마시고, 만성적인 아픔에도 치료를 거부한 프로레슬링계의 전설. 앙드레 더 자이언트의 맨얼굴을 담은 TV 영화가 미국 현지시각으로 4월 10일에 개봉되었다. 그 내용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한다.


과장된 행동이야말로 프로레슬링을 큰 무대에서의 진검승부라는 판타지로 만들어 준다. 하지만 위대한 전설의 한 축을 담당한 앙드레 더 자이언트에 대해선 이 매혹이야말로 현실이었다.


이번주 화요일 밤에 선행 개봉된 제이슨 헤어 감독의 HBO 다큐멘터리 '앙드레 더 자이언트'는 프로레슬링계의 상징적 스타의 명성, 감춰진 실제 생활, 압도적인 힘과 그 이면에 있던 고통을 그리고 있다.


취재 상대는 마찬가지로 프로레슬링계의 전설인 헐크 호건, 릭 플레어, 빈스 맥맨, 게다가 빌리 크리스탈과 로빈 라이트 등의 헐리우드 스타들, 거기에 앙드레의 가족과 친구들까지 이른다.


앙드레 더 자이언트 (본명: 앙드레 로시모프), 1970년~80년대의 세계 프로레슬링계에 있어 '대거인'의 이름을 떨친 인물.


그는 평생 말 그대로 성장을 계속했다. 말단비대증 때문이었다. 로시모프의 신장은 7피트 4인치로 기록되었고, 체중은 520파운드였다고 한다.


"CGI 이전에는 앙드레 더 자이언트 한 명 밖에 없었다"라고 베테랑 프로레슬링 연구가 데이비드 슈메이커는 이 다큐멘터리 작품에서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이 다큐멘터리에서 알 수 있는 간단한 트리비아 (사소한 지식) 를 롤링스톤에서 모아봤다.



*앙드레가 급속도로 성장을 시작한건 15살 때부터



감독인 제이슨 헤어는 대거인의 10대의 내면에 촛점을 맞췄다. 그가 해마다 비대해진 어린 시절 사진도 등장한다.


"그는 귀여운 아이였습니다"라고 앙드레의 형인 안토와누 로시모프는 이 작품의 전반부에서 말한다. "평범했습니다"라고.


하지만 15살 때 모든 것이 변해버렸다. 앙드레의 다른 형제인 잭은 어머니가 그의 성장이 멈추지 않는 것을 걱정했던 것을 회상했다.


또, 로시모프는 말단비대증 치료는 일관되게 거부했다. 이전에 앙드레의 복사뼈 골절 치료를 담당했던 해리스 에트 의사가 앙드레의 사이즈에 관한 의학적 추정을 보여주었다.


"그의 복사뼈는 보통 사람의 무릎뼈 정도의 크기였습니다"라고 에트는 말한다. 에드 의사는 앙드레의 증상은 치료가능한 것이었지만 의미 없는 일은 따를 수 없다며 치료를 거부했다고 한다. 즉, 선수로서의 개성이 일그러질 가능성을 앙드레 자신이 두려워한 것이다. 다만 그 때문에 육체적인 고통과 괴로움을 늘기만 했다.


앙드레가 출연한 영화 '프린세스 브라이드' (1987년) 에서 함께 출연한 케일리 엘위스도 그 아픔이야말로 그가 늘 술을 마신 원인이었다고 보았다. "그는 아파서 술을 마시지 않고선 있을 수 없었다"라고.



*앙드레는 종래의 프로레슬링 구역 포멧을 뛰어넘은 사상 최초의 국민적 프로레슬링 스타 중 한 명이었다.



전 프로레슬러로 해설자인 제리 롤러와 프로레슬링 저널리스트인 데이브 멜처가 프로레슬링계의 경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프랑스 출신의 로시모프가 유럽에서 미국으로 왔을 당시 북미엔 32곳이나 되는 구역이 존재했다고 롤러는 추정한다.


앙드레는 각 지구에서 2개월 동안 흥행을 치루며 옮겨다녔다. "당시 이 업계엔 앙드레 이외엔 완전매진을 확정지을 스타 선수는 없었다"라고 롤러는 이야기한다. 다만 앙드레는 쉴 틈 없이 이동을 계속해야했다.



*북미에서 앙드레 더 자이언트의 인기 열기는 당초에 금새 가셨다.



당초 로시모프를 한 번 보려고 경기장에 줄이 늘어섰지만, 일단 본인을 봐버리면 다시 보고자하는 매력은 아직 그에겐 없었다.


빈스 맥맨 시니어의 도움으로 앙드레는 당시 북미 각지의 프로레슬링 흥행에 핀 포인트로 참가할 수 있었다. 그 결과 미국 국내 및 전세계에서도 명성을 얻은 최초기의 프로레슬러가 된 것이다.



*앙드레는 각지의 지역 매스컴을 통해 인기인이 되었다.



1970년~80년대, 앙드레는 미국 각지의 지역 뉴스에 자주 출연했다.


매스컴 관계자와 악수를 할 때 손에 힘을줘서 고통에 얼굴을 찌푸리게 하거나, 2,000파운드 짜리 바벨을 가볍게 들거나, 인터뷰어에게 자신의 거대한 옷을 입게하는 등 팬들에게 자신을 내세우는 방법을 그는 알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인기방송 '60 Minutes'에서 그는 이렇게도 말했다. "(이 몸은) 하느님이 내 생계를 지탱하기 위해 내려주신 것이다"라고.



*앙드레의 방귀는 말 그대로 위험물이었다.



로시모프가 도시에서 도시로 이동하는 가운데 그 거대한 몸이 들어갈 차를 준비할 수 있는가 없는가, 또 비행기 좌석 한 열을 확보할 수 있는가로 고민한 것은 유명한 이야기다.


투어에선 프로레슬러 동료들과 이동한다. 그때 대거인의 강렬한 방귀에 모두가 고민을 했다고 한다.


과거의 프로레슬링 유명인, 진 오클랜드는 앙드레가 방귀를 뀌기 전에 언제나 왼발을 들어보였고, 그것이 주위에 일종의 신호였다고 회상한다.


헐크 호건은 앙드레가 어떤 비행기 안에서 방귀를 뀌어버렸던 일을 이야기했다. 파일럿들과 승무원들은 패닉에 빠져 바깥 공기를 마시고 싶어했다는 것 같다.



*앙드레는 격이 낮은 취급을 받는 것을 싫어했다.



앙드레는 언제나 거물로서 행동하는 것을 기대받았다고 롤러도, 빈스 맥맨 (빈스 맥맨 시니어의 아들) 도, 호건도 이야기한다.


그리고 앙드레가 '마쵸맨' 랜디 세비지와 ,앙드레와, 같은 거대 레슬러인 빅 존 스터드와의 사이에 안고있던 문제를 지적했다.


당시 스터드는 이 프랑스의 대거인에게만 허락된 일, 예를들면 탑로프를 넘어 링에 오르는 일 등을 해서 앙드레를 화나게 했다고 한다.


"앙드레는 누가 진정한 보스인지를 보여주고 싶어했다"라고 맥맨은 말한다. 앙드레와의 힘든 시합 후 스터드가 황급히 락커룸으로 뛰어와 스텝과 함께 사라지려했다. 맥맨이 스터드에게 어딜 가는거냐고 묻자 스터드는 곧장 나가겠다고 말하며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그에게 죽을거야!"라고.



*아슬아슬한 타이밍에서 결정된 앙드레와 헐크 호건의 결전



이 작품의 클라이맥스는 1987년 '레슬매니아 III'에서의 앙드레 더 자이언트 vs 헐크 호건의 명승부다.


9만 3,173명이나되는 관객들을 놀라게한건 호건이 앙드레를 바디슬램으로 던진 순간이다.


하지만 맥맨에 의하면 실현까지 큰 곤란이 있었다고 한다. 로시모프의 거은증은 악화되고 있었지만, 호건과의 시합 전에 우선 WWF에 복귀를 설득할 필요가 있었다.


또, 호건도 시합은 실현될때까지 예측할 수 없었다고 자세히 이야기했다. 호건은 시합 중반에 앙드레가 무사히 시합을 소화하고 있는 것을 깨닫고 안심했다고 한다.


호건은 이 시합의 마지막에서 역사적인 순간을 성대모사해 재연했다. "슬램! 레그 드롭!" 이라고.



*대주가 앙드레



"그는 링 위에서의 퍼포먼스도 좋아했지만, 그 후의 파티를 더 좋아했다"라고 맥맨은 말하며 웃었다. 헤어가 취재한 프로레슬링 관계자들은 모두 입을모아 앙드레가 얼마나 대주가였는지 말한다.


릭 플레어는 앙드레가 하루밤에 106잔이나 되는 맥주를 마셨다고 말하고, 롤러는 적어도 24잔이라고 하며,오클랜드는 우선 와인 한 상자였다고 증언한다.



*색 바래지 않는 '앙드레 전설'



앙드레 더 자이언트를 둘러싼 이야기는 본인처럼 신화적이다. 이 작품은 그것을 거듭 그리고 있다.


앙드레에게는 상어처럼 80개나 되는 치아가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하는데, 맥맨은 그것도 앙드레 전설의 매력 중 일부였다고 인정했다. "앙드레에 관해서는 어떤 것이든 말할 수 있고, 분명히 믿어줄 것이다"라고.


앙드레의 생애는 언제나 괴로운 것이기도 했고, 그는 그 잔혹함에 민감해졌다고도 한다. 그에게 있어선 누구나 너무 작았다고 호건은 말한다. 비행기 화장실을 쓰지못해 양동이에 일을 본 적도 있고, 거리에서 눈에 띄어 군중이 쫓아왔다고 하고, "그는 울고있었다"라고 오클랜드는 말한다. "그렇게나 큰 남자가 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는 울고있었다"라고.



*세계 8번째 불가사의



이 작품에서 가장 놀랄 순간은 앙드레가 자신의 일상생활에서의 곤란함을 말하는 장면이다.


"어디서든 모든 것이 어렵다"라고 깊고 지친 목소리로 앙드레는 말한다. "거인용은 아무 것도 없어. 시각 장애인에게도, 그 외의 장애인에게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거인에겐 아무 것도 없어. 그러니 내가 그쪽에 맞출 수 밖에 없어. 하지만 그건 쉬운 일이 아니야"라고.


"앙드레에게는 코스튬은 필요 없었다. 얼굴의 페인팅도, 이상한 로브도 필요 없었다. 그는 아무튼 유일무이했다"라고 한 저널리스트 테리 토드는 이 '세계 8번째 불가사의'를, 5,000여 시합을 수백만명의 관객들 앞에서 치룬 앙드레를 이렇게 이야기했다.


"그는 창조된 세계에서 산채로 찾아온 듯한 존재였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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