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MENU

open close

선수 프로필

지 식 사 전

사이트 운영진

관리자 [Buffalo Bills]
관리자 [WManiac]
스태프 [eks150]
스태프 [준피디]
스태프 [지에스티]
스태프 [LastOutLaw]
스태프 [gansu]

사이트 현황

전체회원 : 16499명
오늘가입회원 : 0명

전체문서 : 136871
오늘등록문서 : 3
전체댓글 : 547498
오늘등록댓글 : 8

 
이번에 번역한 글은 일본의 프로레슬링 라이터로 미국 프로레슬링계에 능통한 후미 사이토 주간 SPA!에 연재 중인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의 44번째 글입니다.


이번에는 본편 43번째 시간으로 미국에서도 맹활약한 일본인 선수로, '사이토 스플렉스'의 원조인 마사 사이토에 대해 다뤘는데, 어떤 내용일지 보시죠.




d0038448_5ab300715ebf5.jpg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제43화는 '마사 사이토.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SAITO' 편

(일러스트레이션: 카지야마 Kazy 요시히로)




FREE 신분의 '한마리 늑대'로서 20년 동안 미국에서 활동한 국제파 레슬러다.



메이지 대학 시절엔 아마추어 레슬링으로 활약해, 1964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자유형 슈퍼 헤비급에서 7위에 입상 (윌프레드 디트리히, 래리 크리스토프와 타이 스코어).


1965년, 일본 프로레슬링에 입단했지만, 이듬해인 1966년에 안토니오 이노키와 도요노보리가 설립한 도쿄 프로레슬링으로 이적했다.


도쿄 프로레슬링이 사라지자 1967년 4월에 FREE 입장으로 단신으로 미국에 건너갔다.



마사 사이토는 34년 경력 중 20년, 25살부터 45살까지 미국의 링에서 활동했다.


일본인으로선 뛰어나긴 했지만, 미국에서는 스테리오 타입의 일본인 악역으로 켄지 시부야 (Kenji Shibuya), 미스터 후지 (Mr. Fuji) 등의 일본계 미국인 레슬러와 태그를 맺을 기회가 많았다.



언어의 힘보다도 문화의 벽에 괴로워했다. 시합 경기장에서 판매되는 프로그램엔 '도쿄 올림픽 은메달 리스트'라고 과대광고가 기재되어 있지만, 시합에선 아마추어 레슬링을 바탕으로 한 테크닉을 보여줄 기회는 별로 없었다.


일본계 미국인 인구가 많은 서해안 지구의 샌프란시스코, 캐나다 밴쿠버를 오랫동안 주요 전장으로 삼았고, 샌프란시스코 (로이 샤이어 파) 에서는 켄지 시부야와의 콤비로 NWA 세계 태그 타이틀을 2번 차지했다.


레이 스티븐스, 팻 패터슨, 펫퍼 고메스, 페드로 모랄레스, 록키 존슨 등 인기 선수들과 대립 드라마를 오랫동안 연출했고, 메인 이벤터급으로 취급되었다.



플로리다에서는 그레이트 카부키가 되기 전의 미스터 사토와의 콤비로 NWA US 태그, 플로리다 태그 타이틀 (1978년 3월), 싱글로는 플로리다 TV 타이틀 (1980년 5월) 도 차지했다.


플로리다에서는 싸움에 자신있는 아마추어를 링에 올려 싸우는 '챌린지 매치'가 기획되기도 했는데, 프로모터인 에디 그라함이 그럴 때 '미리 계획하고' 지명한 레슬러가 사이토였다.



WWE에서 활동할 때는 미스터 후지와의 콤비로 WWE 세계 태그 타이틀을 통산 2번 차지 (1981년 10월 3일. 펜실베니아 주 알렌 타운, 1982년 7월 13일. 펜실베니아 주 알렌 타운).


1983년에는 AWA로 이적. 제시 벤츄라와의 태그팀 '파 이스트 웨스트 커넥션'으로 활동했고, 닉 복윙클과도 태그를 맺었다.



AWA의 본거지 미네아폴리스에서 사이토의 지명도는 아주 높고, 지역의 바에는 '미스터 사이토'라는 이름의 칵테일이 있다.


페퍼민트 슈납스와 베일리즈 아이리쉬 크림을 섞은 것으로, 너무 달기 때문에 맥주를 옆에 두는 것이 올바른 마시는 방법이라고 한다.


'미스터 사이토'의 유래는 사이토의 잘 태운 갈색 피부색과 '스위트 (상냥하다)'라고 표현되는 그 성격이라고 한다.



사이토의 레슬러 인생을 '일시정지'시킨 대사건이 AWA 소속 때 일어났다.


호텔에서 같은 방에 투숙하던 켄 파테라가 경찰과의 난투사건을 일으켰고, 여기에 휘말린 사이토도 공무집행 방해와 상해죄로 현행범으로서 체포되었다 (1984년 4월 6일. 위스콘신 주 와카샤).


재판에서는 구형 2년의 유죄판결이 내려졌고, 사이토는 위스콘신 주 형무소에 수감되었다. 일본인 친구, 지인들은 영주귀국을 권했지만, 미국의 영주권을 취득한 사이토는 "앞으로도 미국에서 살거니까"라며 실형을 선택했다.


17개월 동안에 걸친 형무소에서의 규칙적인 생활은 사이토에게 있어 일종의 정비를 하게 해주었다. 1986년 12월, 44살에 출소한 사이토는 그로부터 13년이나 더 현역 생활을 계속했다.



복역 중 한가지 심경의 변화가 있었다. 그건 프로레슬러로서 마지막 꽃을 일본의 링에서 피우고 싶다는 마음이었다.


그로부터 1년 후, 쇼와 시대 (*1989년까지의 일본 연호) 의 마지막 명승부로 회자되는 안토니오 이노키와의 '간류섬 결투'가 실현되었다 (1987년 10월 4일).


사이토는 그대로 신일본 프로레슬링과 계약. 1990년대에는 이사진, 섭외 담당으로 취임해 외국인 선수의 부커로 활약했다.


은퇴 시합 상대는 사이토 자신이 미네소타에서 발굴해 일본에서 키운 스캇 노턴 (Scott Norton) 이었다 (1999년 2월 14일. 도쿄 일본 무도관).




*프로필: 마사 사이토(Masa Saito)


1942년 8월 7일, 도쿄 출생.

본명 '사이토 마사노리'.

도쿄 올림픽 출전 후, 1965년에 일본 프로레슬링에서 데뷔.

1966년, 도쿄 프로레슬링으로 이적.

1967년 4월에 미국행.

미국에서는 샌프란시스코 판 NWA 세계 태그 타이틀, NWA US 태그 타이틀, 플로리다 태그 타이틀 WWE 세계 태그 타이틀 등을, 일본에서는 AWA 세계 헤비급 타이틀 (1990년 2월 10일. 도쿄돔), IWGP 태그 타이틀 등 여러 타이틀을 차지했다.

백드롭의 명수로, 이 기술은 미국에서 '사이토 스플렉스'라고 불리고 있다.

1999년 은퇴.




*원문 & 사진출처: https://nikkan-spa.jp/146153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55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46) 밥 백런드 [2] 공국진 18-03-27 90
2754 프로레슬러 세계유산 (4) : 아키야마 준 공국진 18-03-26 107
2753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45) 빌리 그레이엄 공국진 18-03-26 67
2752 남색 디노의 그레이트 무타와의 대결 직전 칼럼 '꿈을 약간 조정한다' 공국진 18-03-25 129
2751 ''해선 프로레슬링'이란 무엇인가!? 잡히는 어패류가 싸운다! 어업 밀착형…' 공국진 18-03-24 144
2750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44) 켄 파테라 공국진 18-03-23 54
2749 게임 개발자가 강연에서 말한 '중요한 것은 프로레슬링이 가르쳐 주었다' [4] 공국진 18-03-22 254
»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43) 마사 사이토 공국진 18-03-22 41
2747 애니멀 하마구치가 말하는 '국제 프로레슬링이란 무엇인가?' ⑫ 공국진 18-03-21 40
2746 '...삼관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던 이시카와 슈지가 고향 DDT 제압으로' 공국진 18-03-21 70
2745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42) 딕 머독 공국진 18-03-21 62
2744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41) 더스티 로즈 공국진 18-03-20 83
2743 프로레슬러 배우법칙 탐방 (5) : 아는 사람은 아는 팻 로치 공국진 18-03-20 67
2742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40) 타이거 제트 싱 공국진 18-03-19 55
2741 프로레슬러 세계유산 (3) : 자이언트 바바 공국진 18-03-18 148
2740 '네무로에서 밖에 볼 수 없는 프로레슬러. 앙드레더 자이언트 팬더!' 공국진 18-03-17 125
2739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39) 압둘라 더 부쳐 공국진 18-03-16 89
2738 로먼에 대한 생각… 그리고 에지에게 file Dacapo 18-03-15 402
2737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38) 밀 마스카라스 공국진 18-03-15 42
2736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37) 와후 맥다니엘 공국진 18-03-14 44
2735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36) 테리 펑크 공국진 18-03-13 58
2734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35) 닉 복윙클 공국진 18-03-12 63
2733 15년 전, '단 한 사람'을 위한 WWE의 하루 짜리 스토리 [10] 라이백의... 18-03-11 766
2732 '쓸데없는 특기? 쌍둥이 레슬러 구별법' 공국진 18-03-11 88
2731 '전설의 SUPER J-CUP. 하야부사를 비약시킨 라이거' file 공국진 18-03-11 55
2730 ...가장 티켓을 구하기 힘든 프로레슬링 'DRAGON GATE'가 초인기인 이유 [8] 공국진 18-03-10 377
2729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34) 빌 로빈슨 공국진 18-03-09 51
2728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33) 잭 브리스코 공국진 18-03-08 64
2727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32) 할리 레이스 공국진 18-03-07 68
2726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31) 페드로 모랄레스 [2] 공국진 18-03-06 50
2725 '이노키 vs. 곳치에서 시작된 역사. 신일본의 '첫 흥행 기념일'을 되돌아 본다' 공국진 18-03-05 82
2724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30) 도리 펑크 Jr. 공국진 18-03-05 41
2723 남색 디노의 칼럼 '잘못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4Gamer.net) 공국진 18-03-04 178
2722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배우는 지역 밀착형 프로레슬링 격투기 스쿨' 공국진 18-03-03 145
2721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29) 미스터 레슬링 공국진 18-03-03 48
2720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28) 스티븐스 & 패터슨 공국진 18-03-01 40
2719 나의 프로레슬링 팬 역사 ④ - 일본 프로레슬링을 본격적으로 보기 시작하다 [14] 공국진 18-02-28 258
2718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27) 조지 고디엔코 공국진 18-02-28 48
2717 (서평) NXT: The Future Is Now를 읽고 [10] file Tony 18-02-28 620
2716 '데뷔 30주년을 교육 위원회가 후원!? 스즈키 미노루가 무료 이벤트를...' [4] 공국진 18-02-27 108
2715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26) 보리스 말렌코 공국진 18-02-27 37
2714 '...태그 세계로의 도전이 시작되었다. 이부시 코우타와 케니 오메가의 야망' 공국진 18-02-26 110
2713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25) 고릴라 몬슨 공국진 18-02-26 66
2712 프로레슬러 세계유산 (2) : 사카구치 세이지 공국진 18-02-25 60
2711 2008년, 이이즈카 타카시 충격의 배신극 [4] 공국진 18-02-24 317
2710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24) 히로 마츠다 공국진 18-02-23 39
2709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23) 대니 홋지 공국진 18-02-22 48
2708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22) 브루저 & 크래셔 공국진 18-02-21 60
2707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 : (21) 프릿츠 본 에릭 공국진 18-02-20 76
2706 '프로레슬링계의 '또 한 명의 키요미야'. NOAH 대망의 차세대 스타 선수...' 공국진 18-02-20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