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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번역한 글은 일본의 프로레슬링 라이터로 미국 프로레슬링계에 능통한 후미 사이토 주간 SPA!에 연재 중인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의 여덟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본편 일곱번째 시간으로 프로레슬링 역사에 이름을 남긴 명 악역 중 한 사람이자 WWE와도 관계가 깊은 프래드 블래시에 대해 다뤘는데, 어떤 내용일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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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의 일곱번째는 '프래드 블래시. '은발귀(銀髪鬼)'는 사랑스러운 대악역 편

(일러스트레이션: 카지야마 Kazy 요시히로)




20세기를 대표하는 악역 레슬러 중의 악역 레슬러다.


트레이드 마크는 깨물기 공격, 눈 찌르기, 쵸크 공격, 급소 공격, 그리고 권투식 보디 블로. 레퍼토리는 이 5가지 반칙 기술.


큰 기술 다운 큰 기술로는 고전적인 스윙식 넥 브레이커 드롭을 특기로 구사했지만, 그것도 좀처럼 사용하는 일은 없었다. 원래 그다지 낙법을 취하지 않는 레슬러였다.



이건 블래시가 40대인 시절에 프로레슬러로 전성기를 맞이했던 것과 깊은 관련이 있다. 신장 5피트 8인치 (약 173cm), 체중 230파운드 (약 104Kg)의 체격은 프로레슬러로선 상당히 작았다.



1935년,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에서 17살 때 데뷔했고,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해군에 입대해 캘리포니아 주 포트 휸미 기지에 주둔했다.


블래시는 대도시를 좋아했다. 플래시에게 있어 대도시란 헐리우드와 브로드웨이, 로스엔젤레스와 뉴욕이었다.



1961년 1월에 로스엔젤레스에 온 블래시는 머리카락을 은색으로 탈색하고 악역으로 변신했다.


경기복의 색깔은 무늬가 없는 하얀색, 파란색, 핑크색, 연한 보라색 등이었고, 링 슈즈는 항상 팬츠와 같은 색을 신었다.


흑백 TV 화면 속에서 피로 물든 은발과 피 투성이의 경기복이 두드러진건 자주 선탠한 피부와 옅은색 팬츠가 대조되었기 때문이다. 블래시는 그런 영상 센스가 뛰어났다.



로스엔젤레스의 KTLA TV가 매주 수요일 밤 8시부터 9시 30분까지의 황금 시간대에 방송하던 프로레슬링 방송 '레슬링 프롬 올림픽 오디토리엄'의 인기 코너는 시합과 시합 사이에 나오는 토크 코너였다.


마이크를 잡으면 놓지않던 블래시는 순식간에 프로그램의 주역이 되었다. 캐릭터 설정은 고져스 죠지의 1960년대판이었다. 블래시는 이 시점에서 이미 43살이 되었지만 '공식 30살'이라는 프로필을 밀어붙였다.



블래시는 이 해 로스엔젤레스에서 에드워드 카펜티어를 물리치고 신생단체였던 WWA의 세계 헤비급 챔피언이 되었다 (1961년 6월 12일. 로스엔젤레스 스포츠 아레나. 관객수 1만 3,200명).


카펜티어는 '루 테즈 계보'의 황금의 챔피언 벨트를 로스엔젤레스에 가져왔고, 프로모터인 쥬스 스트롱보우(Jules Strongbow) 는 역사와 권위가 있는 '루 테즈 계보'와 신생단체 WWA의 연표를 제대로 접착시켰다.



그로부터 한달 후, 이번엔 진짜 루 테즈가 로스엔젤레스에 찾아와 새로운 챔피언인 블래시와 타이틀 매치를 펼쳤고, 블래시가 깨물기 공격과 급소 공격으로 테츠에게 핀 폴승을 훔쳤다 (같은 해 7월 21일. 스포츠 아레나. 관객수 1만 3,400명).


테즈와 테즈보다도 2살 연하인 블래시는 세인트루이스의 레슬링 체육관에선 선후배 관계였다.


블래시와 테즈는 이듬해인 1962년 4월, 일본 프로레슬링의 '제4회 월드 대 리그전'에 함께 참가했다.


로스엔젤레스 WWA와 역도산의 일본 프로레슬링은 사업제휴를 맺고 있었고, 이 리그전이 시작되기 한달 전에 역도산은 올림픽 오디토리엄에서 블래시를 물리치고 WWA 세계 타이틀을 일본에 막 가져온 참이었다.



여기서 '쇼와 (1989년 이전의 일본의 연호) TV 역사'에 남을 대사건이 벌어졌다.


사건의 무대는 역도산 & 도요노보리 & 그레이트 토고 vs 루 테즈 & 프래드 블래시 & 마이크 샤프의 6인 태그매치였다 (1962년 4월 27일. 효고 현 고베 시 오지 체육관).


블래시의 깨물기 공격으로 그레이트 토고가 피투성이가 되었고, 이 시합을 TV 생중계로 보던 노인 4명 (6명이라는 설도 있음) 이 전국 각지에서 심장발작을 일으켜 쇼크사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신문, 일반 주간지를 시작으로 하는 활자매체, TV 뉴스에서 '프로레슬링 중계를 중지하라'라는 논조가 거세졌다. 깨물기 공격은 확실히 블래시의 18번이었지만, '대유혈 머신'은 사실 그레이트 토고의 전매특허이기도 했다.



이 사건이 일어난 후 일본 민간 방송 연맹은 프로레슬링 중계 (그리고 스포츠 중계방송) 에 대한 이상적인 방법을 논의했고, 사건의 당사자가 되어버린 일본 TV는 이 해부터 시작된 프로레슬링의 칼라 중계방송을 중지하고 종래의 흑백방송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블래시는 로스엔젤레스에서 간판 탤런트인 동시에 뉴욕의 슈퍼스타이기도 했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블래시가 브루노 삼마치노의 WWE (당시에는 WWWF) 세계 헤비급 타이틀에 도전한 두 시합 중 첫번째 시합은 삼마티노가 반칙패 (1964년 7월 11일. 관객수 1만 8,981명), 리턴 매치에선 삼마티노가 핀 폴승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 (같은 해 8월 1일. 관객수 1만 8,875명).


19살이었던 빅스 맥맨은 이 타이틀 매치 두 시합을 모두 링 사이드석에서 관전했었다.



블래시의 38년 동안에 달하는 현역생활 중 최대의 빅 이벤트는 로스엔젤레스 메모리얼 콜로세움 2만 5,847명의 대관객을 동원한 '숙명의 라이벌' 존 토로스 (John Tolos) 와의 대립 드라마의 완전 결판 매치였다 (1971년 8월 27일).


깨물기, 목 조르기, 눈 찌르기, 급소 공격 밖에 할 수 없는 53살의 블래시를 로스엔젤레스의 팬들은 무척 사랑했다. 언제까지고 변함 없는 사랑이었다.



로스엔젤레스의 관객에게 작별을 고한 블래시는 마지막 큰 무대를 위해 다시 뉴욕으로 향했다.


뉴욕에서는 로스엔젤레스의 프로레슬링 방송이 UHF 방송국의 스페인어 채널에서 매주 수요일 밤에 황금 시간대에 방송되었다.


블래시는 서해안에서 온 퍼시픽 코스트 챔피언으로서 WWE의 링에 등장했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의 WWE 헤비급 챔피언 '라틴의 마의 표범' 페드로 모랄레스와의 연전 시리즈 제1전은 블래시의 출혈과다로 인해 레퍼리 스톱이 내려져 모랄레스가 판정승 (1971년 11월 15일. 관객수 2만 2,089명).


제2전인 로만 글래디에이터 매치도 모랄레스가 KO승을 거두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같은 해 12월 6일. 관객수 2만 2,000명).


그로부터 약 1년 후에 펼쳐졌고, 블래시에게 있어 사실상의 은퇴 시합이 되었던 모랄레스와의 3번째 대결은 모랄레스가 레퍼리 스톱승을 거뒀다 (1973년 3월 26일).



모랄레스는 무명의 신인시절, 블래시의 부킹으로 로스엔젤레스에서 일을 받았다. 블래시는 은퇴시합의 상대로 과거의 '부하'인 모랄레스를 지명한 것이다.


빈스 맥맨 부자는 블래시에게 매니저 전향을 타진했고, 블래시는 그 후 약 30년 동안 뉴욕 주 하츠데일의 바닷가 집에서 살게 되었다.


서해안을 좋아했던 블래시는 날씨가 좋은 날엔 꼭 자택 뒤뜰에서 일광욕을 했다고 한다.



블래시는 안토니오 이노키 vs 무하메드 알리의 '격투기 세계 최고 결정전'이 개최될 때 알리의 매니저로서 일본을 찾았다 (1976년 6월).


알리의 트레이드 마크인 스피치는 고져스 죠지의 프로페셔널 스피치의 카피라는 것이 그때까지의 정설이었지만, 알리가 죠지라고 생각했던 인물은 블래시였다. 블래시는 '역사의 에러'를 수정했다.



헐크 호건이 일본에 왔을 때 (1980년 4월) 의 매니저도 블래시였다. 블래시는 26살이던 신인 호건에게 "이 나라에서 스타는 스타답게 행동해라. 그렇게 하면 사람들은 널 스타로 대해줄거다"라고 가르쳐주었다.


블래시의 조언에 귀를 기울인 호건은 짧은 시간만에 스턴 한센, 앙드레 더 자이언트 등과 버금가는 슈퍼 스타로 변신했다.



뉴욕의 악당 매니저가 된 블래시는 '러시아인' 니콜라이 볼코프, '이란인' 아이언 시크, 제시 벤츄라, 애드리언 아도니스, 킬러 칸 등 악역 그룹의 세컨드로서 50대 후반부터 60대를 지냈고, 1980년대 후반에 두번째 은퇴를 결심했다.


WWE는 블래시를 종신채용해 TV 방송의 자택 모니터를 의뢰했다. 블래시는 프로페셔널한 시선으로 85살까지 '먼데이 나잇 로우'와 '스맥다운'을 시청했다.



1965년에 일본에서 알게 된 미야코 부인은 38년 동안 블래시를 지탱해주었다. 두 사람이 만났을 때 블래시는 47살이었고, 미야코 부인은 겨우 19살이었다.



'은발귀' 블래시는 천국으로 여행을 떠난 그 날까지 '프래드 블래시'의 완벽한 헤어 스타일을 고수했다.




*프로필: 프래디 블래시(Fred Blassie)


1918년 2월 8일,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출생.

본명 '프레디 케네스 블래시'.

1935년에 프로레슬러로 데뷔해 38년 동안 현역으로 활약.

WWA 세계 헤비급 타이틀을 통산 4번, 아메리카스 타이틀을 통산 4번 획득.

2003년 6월 2일에 세상을 떠남. 향년 85세.

자서전 '리슨 유 펜실 넥 기크스'가 출판된 직후였다.




*원문 & 사진출처: https://nikkan-spa.jp/1448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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