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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번역한 글은 일본의 프로레슬링 라이터로 미국 프로레슬링계에 능통한 후미 사이토 주간 SPA!에 연재 중인 '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의 네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본편 세번째 시간으로 각종 날렵한 기술들의 원조격이라고 알려진 뉴욕의 슈퍼스타 안토니오 로카에 대해 다뤘는데, 어떤 내용일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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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 사이토의 프로레슬링 강좌별책 레전드 100'의 세번째는 '안토니오 롯카. 뉴욕의 '무관의 챔피언'' 편

(일러스트레이션: 카지야마 Kazy 요시히로)




WWE가 탄생하기 이전의 뉴욕 프로레슬링계의 슈퍼스타이다.


정식 링 네임은 '안토니노 '아르헨티나' 로카'.



일본에서는 1960년대 전반부터 안토니오 로카라는 표기가 사용되고 있다. 현역 시절 '공식 프로필'은 픽션과 논픽션을 섞은 것이기 때문에 그 경력에 대해선 수수께끼인 부분이 많다.



아르헨티나 출신을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이탈리아 출신이었다.


어린 시절엔 축구와 기계체조에 열중했고, 친척의 권유로 10대의 나이에 서커스에 입단했다는 설도 있다.


'대들보' 스타니스라우스 즈비스코에게 스카웃되어 1941년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데뷔했다는 데이터가 정확하다고 한다면, 롯카는 14세 (1927년생일 경우) 때 프로레슬러가 된 것이 된다.



미국에 건너간건 1948년부터 1949년 사이로, 즈비스코와 닉 엘리치 (Nick Elitch) 라는 레슬러의 중개로 텍사스 주 댈러스의 프로모터 칼 사폴리스 (Karl Sarpolis)와 계약.


1949년, 텍사스 주 휴스턴의 모리스 시겔 (Morris Sigel) 파의 링에서 버디 로저스와 노스 아메리칸 타이틀 매치를 치뤘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픽션쪽 프로필은 '1940년대에 콜라 쿠와리아니 (Kola Kwariani) 가 유럽에서 롯카를 발견해 뉴욕의 투츠 몬트와 프리모 칼네라에게 소개했다' 라고 되어있다 (엑스콰이어지. 1959년).


텍사스에서 이미 인기였던 로카를 뉴욕의 프로모터가 빼와 텍사스 시절의 데이터를 소실했다고 보는게 가장 현실적일지도 모른다.



롯카는 제자리 점프로 구사하는 스탠딩 드롭킥, 플라잉 헤드 시져스, 탑로프에서 사용하는 다이빙 기술의 바리에이션을 프로레슬링 링에서 사용한 최초의 레슬러라고 알려져 있다.


드롭킥이 로카가 발명했는가에 관해선 의론의 여지가 남아있지만, TV 화면 속에서 처음으로 '화려한 공중기'를 사용한 레슬러였다는 사실은 거의 틀림이 없다. 맨발의 숏 타이츠 차림이라는 야성적인 모습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루 테즈, 버디 로저스, 에드워드 카펜티어, 죠니 발렌타인 등과의 싱글매치가 미국 전국 각지에서 '돈을 쓸어담는 시합'이 되었고, 1949년부터 1962년까지 약 13년 동안 매디슨 스퀘어 가든의 매주 월요일에 정기적으로 펼쳐진 대회에서 절대적인 메인 이벤터의 자리를 밭았다.


싱글 레슬러로서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매디슨 스퀘어 가든의 월요일 정기 대회에서는 미구엘 페레스 (Miguel Perez. 푸에르트리코 출신 선수) 와 중남미 콤비로서도 한 시대를 풍미했다.


'루 테즈의 계보'와 연결해보면 세계 헤비급 챔피언은 되지 못했으나, 매디슨 스퀘어 가든의 주인공으로서 챔피언 벨트는 필요 없었다.



뉴욕 주 뉴욕의 두 명의 보스, 빈스 맥맨 시니어와 투츠 몬트 사이에 정치적 대립이 일어나자 맥맨 파에 가담했다.


하지만 1963년에 WWWF (현재의 WWE의 전신) 이 정식으로 발족한 시점에선 이미 최전선에서 물러났고, 그 후 뉴욕에서 WWE의 대항세력에 협력했던 일도 있었다.


현역 시절엔 일본의 링에서 시합을 한 일은 없었지만, 은퇴한 후 안토니오 이노키 vs 루 테즈의 NWF 헤비급 타이틀 매치 -59세의 테즈와 32세의 이노키의 싸움- 에서 특별 레퍼리로 딱 한 번 일본에 와서 일본 팬들에게 그 모습을 보여주었다 (1975년 10월 9일. 도쿄 쿠라마에 국기관).




*프로필: 안토니오 로카(Antonino“Argentina”Rocca)


태어난 해는 1921년이라는 설, 1925년이라는 설, 1928년이라는 설 등이 있다. (생일은 4월 13일).

이탈리아 트레비소 출생.

본명은 '안토니오 바이아센톤'.

13살 때 가족과 함께 아르헨티나에 이주.

특기 기술은 알젠틴 백 브레이커였다.

1977년 3월 15일, 심장마비로 급사.

일반적으로 통하는 '1927년생 설'이라면 향년 49세.

(1921년생이라면 향년 55세, 1925년생이라면 향년 51세, 1928년생이라면 향년 48세)




*원문 & 사진출처: https://nikkan-spa.jp/1446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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