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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번역한 글은 일본의 스포츠 신문 '닛칸 스포츠'의 칼럼 기사인 '나이토 테츠야의 가면을 제작한 카미야 씨... 1월 4일 어나더 스토리'입니다.


가면 제작 장인 카미야 준에게 1월 4일 '레슬킹덤 12 in 도쿄돔'에 나이토가 입장 때 쓰고나온 오버 마스크에 대한 비화를 들어본 이야기였는데, 어떤 내용이었을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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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쓰고 입장하는 나이토 테츠야 (2018년 1월 4일 촬영)




달성감, 환희, 감동. 그 어느 것도 아닌 감정이 가슴에 싹텃다고 한다.


신일본 프로레슬링 1월 4일 도쿄돔 대회 메인 이벤트에 처음 '등장했다'는 마음은 독특한 긴장감이었다.



다른 일의 납품을 위해 1월 4일 밤엔 신칸센으로 이동 중.


프로레슬링 가면 장인 카미야 준 씨 (46세)는 의자에 앉아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서비스 '신일본 프로레슬링 월드'의 어플리케이션 버튼을 눌렀다.


IWGP 헤비급 타이틀에 도전한 나이토 테츠야의 입장을 체크. 자신이 제작한 오버 마스크를 쓴 나이토의 영상을 보며 "두근거렸습니다"라며 수줍은 미소를 띄웠다.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제어불능 군단 '로스 인고베르나블레스 데 하폰'에 소속된 BUSHI의 가면 제작을 담당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작년 10월, 그 BUSHI를 통해 나이토의 도쿄돔 대회용 오버 마스크 제작 의뢰가 왔다. 입체적인 가면 제작은 한 번도 없었다.


그야말로 첫 도전이었지만 '1월 4일 도쿄돔 메인 이벤트에 사용될 가면을 만드는 일은 거의 없는 일입니다". 고민 없이 흔쾌히 수락했다.



테마는 해골과 2018년이 '개의 해'라는 것.


사용할 소재, 색깔, 무게 등 카미야 씨의 머리 속에는 '어떻게 표현할까'라는 이미지가 부풀어 올랐다.


금방 시제품은 완성했지만 3번이나 무산되었다. 나이토와의 이미지를 싱크로하는 것이 급선무.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 몇가지 디자인화로 다시 제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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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과 개의 경계를 강조하기 위해 꿰맨 흔적을 넣고, 귀에 귀걸이를 단 최종형태가 완성되었다.


가면이 완성된건 12월 중순. 완성되기까지 약 2달이 걸린 역작이었다.


"틀림없이 기술 수준은 높아졌습니다. 만들어 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카미야 씨는 말한다.


"팬들의 반응이 어떨지라는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그 이상으로 지금까지 나이토 선수의 오버 마스크를 담당해왔던 전임자 분이 쌓아올린 이미지를 무너트리면 안된다는 중압감이 있었습니다.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나이토 선수와 가면을 만들었다는 고생은 헤아릴 수 없었습니다. 달인의 바톤 터치는 리스펙트가 없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공적을 상처입힐 수 없습니다."



신칸센 차내에서 카미야 씨가 갖고있던 독특한 긴장감은 전임자에 대한 리스펙트의 크기였다.


프로레슬링 달인의 자부심.


나이토의 '개와 해골' 오버 마스크에 얽힌 1월 4일 메인 이벤트의 어나더 스토리는 크리에이터의 혼이 넘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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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야 준(神谷淳)


1971년 4월 6일, 시즈오카 현 하마마츠 시 출생.

초등학교 4학년 때, 초대 타이거 마스크의 데뷔전을 보고 강한 충격을 받아 바느질과 제봉틀로 가면 제작을 취미로 시작.

초대 타이거 마스크의 가면 제작을 담당한 도요시마 유지 씨를 스승으로 둠.

츄오학원 대학을 졸업한 후 하마마츠 시의 기업에 취직해 기획부에 속함.

30살 때 잠시 상경해 외국 자본계 인재회사에 입사해 법인, 개인 영업을 담당.

40살 때 퇴사한 후 고향에 돌아와 기업숙(起業塾)을 통해 비지니스 대상을 수상.

현재는 고향에서 PUKUPUKU 공방을 경영하며 후진을 지도 중.

시즈오카 대학 교육학부에서 프로레슬링 가면에 관련된 강사도 맡고있다.

가족은 부인과 1남 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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