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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번역해본 프로레슬링 칼럼은 일본의 도서 관련 사이트 'BOOK STAND'에서 연재 중인 기획 '배우법칙 탐방'의 네번째 글입니다.


영화에 출연했던 프로레슬러들의 이야기에 대해 풀어보는 글로, 그 네번째 시간에서는 캐나다 출신 거인 레슬러 로버트 마이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떤 내용일지 보시죠.




프로레슬러라는 직업은 오해를 두려워않고 말하자면 '육체 연극배우'.


캐릭터를 갖춘 선수 등을 보면 'TV, 영화계로 전향해도 재밌을지도?'라고 생각되는 일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그런데 프로레슬러 출신이라는 '주박'이 다리를 잡아 배우 하나만으로 활동할 수 있는 예는 아주 적습니다.


그 주박이라 할 수 있는 것이 '그 체격과 레슬러 출신이니 이거다' 라는 식의 '타입 캐스트'. 그야말로 프로레슬러 배우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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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주박을 떨쳐낸 더 락, 드웨인 존슨조차도 배우 활동 초창기에는 '겟 쇼티' 등의 코미디 작품에 기용되는 일이 많았고, 제작측이 원하는 캐스팅 이미지가 선수 시절의 장난스러운 이미지였던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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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에서 '애니멀 (야수)'라고 칭해진 육체파 데이비 바티스타도 세계적 인지도를 얻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드랙스역 그 자체는 '주박'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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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캐스팅 시점에서 '지성있는 캐릭터인가'를 조건으로 했던 것 같고, '머로더'에서는 FBI 조사관역을 맡는 등 그 성과를 보이기 시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타입 캐스트가 레슬러 출신 배우에게 '마이너스'인가 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호러, 판타지 계열 작품에선 오히려 빠질 수 없는 인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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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필두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로버트 마이예.


캐나다 출신 거인 레슬러로, 일본에서는 '골리아스 엘 히단테', WWE 시절에는 '쿨간' 등의 이름으로 유명합니다.



선수 시절에는 다양한 괴기파 기믹을 축으로 했기에 당연스럽게 그 이미지로 캐스팅이 집중되었습니다.


영화 데이터 베이스 사이트인 'IMdb'에서 출연경력을 보면 '~~ Giant'라는 역할명이 많이있고, 그 외에도 거의 괴물이나 괴물같은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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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작품만 보더라도 '300' (2006년)에서의 '불사의 거인' 역을 필두로, 본 칼럼에서도 소재로 삼은 '몬스터 브롤' (2011년)에서의 '프랑켄 슈타인', '신들의 전쟁' (2011년)에서의 '미노타우르스',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 (2013년)의 '폴리페모스' 등 괴물역의 온 퍼레이드!



지금은 CGI로 처리하는 시대지만, 배우로서는 상대가 사람인 편이 연기를 하기도 쉽고, 제작측으로서도 예산을 절약하며 리얼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을 겁니다.


게다가 타입 캐스트도 견해를 바꾸면 작품을 나타내는 기호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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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 리치 감독의 작품 '셜록 홈즈' (2009년)에서 맡은 '트레저' 역은 일단 인간이긴 하지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주드 로를 상대로 상식 밖의 인상적인 액션을 연기했습니다.


'다우니 Jr.의 홈즈에 나오는 그 거인'이라 한다면 왠지 모르게 알 수 있을 존재감을 발휘한 걸 생각하면 적합한 역할이라고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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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림' (2013년)에서는 러시아인 병사 '카이다노프스키' (평범한 인간)를 연기했지만, 이 인연으로 이 작품의 감독이었던 기예르모 델 토로가 제작한 해외 호러 드라마 '스트레인'에서 흡혈귀의 수령인 '마스터 (사 두)'역에 캐스팅되어 시리즈 초반의 세계관을 떠받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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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헤라클레스' (2014년)에서는 WWE 시절 동료였던 더 락 (주연)과 함께 출연을 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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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과 조연지향의 레슬러 출신 배우에겐 기피하고 싶은 타입 캐스트지만, 과거의 경력을 살려 일부러 '주박' 속에서 활동 하는 마이예는 '타입 캐스트가 천직'일지도 모릅니다.




*글쓴이: 신구 야스아키(シングウヤスアキ)


회장 본인이 시합까지 해버린다는, 진심으로 무모한 짓을 하는 WWE에 매료된지 어언 십수년.


현재 'J SPORTS WWE NAVI' 블로그 기사를 담당 중.

영화는 B급 취향.

기억에 남는 명작 영화는 척 노리스의 '델타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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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이스 등록일: 2018-01-11 14:03
누군가 했더니 자이언트 커간 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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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국진 등록일: 2018-01-11 19:25
예전에 WWA에서 시합할 때 현장에서 본게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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