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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스포츠 신문인 스포츠 호치에서 연재되었던 기획 인터뷰 칼럼 기사 '후지나미 타츠미 45주년 히스토리'의 40번째 시간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자이언트 바바 씨로부터의 말'로, 라이벌 단체였던 전일본 프로레슬링 출신의 선수들과의 인연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어떤 내용일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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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문킥을 쓰는 자이언트 바바 씨




투혼 삼총사와의 대결에 들어선 1990년대.


한편 후지나미 타츠미는 이전에 접할 일이 없던 전일본 프로레슬링에서 정상을 차지한 대결도 실현했다.



최대의 상대는 텐류 겐이치로였다.


텐류는 1990년 5월에 전일본을 탈단. 메가네 슈퍼가 만든 새로운 단체 'SWS'에 이적했다.


SWS는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전일본, 신일본에서 여러 선수들을 스카웃 해왔지만, 겨우 2년 1개월만에 활동을 정지하고 말핬다.


텐류는 1992년 7월에 새로운 단체 'WAR'을 창설해 신일본과의 대항전에 나섰다.


첫 싱글 대결은 1993년 9월 26일, 오사카 성 홀. 그 다음은 같은 해 12월 15일에 양국국기관에서 대결했고, 마지막은 1996년 4월 29일, 도쿄돔에서였다.


3번째 대결은 드래곤 로켓 (*후지나미가 사용하는 토페 스이시더) 을 3연발이나 썼지만, 마지막 사용 때 코뼈를 골절당해 코피를 흘리며 시합을 펼쳤다.


전일본과 신일본이 모두 황금 시간대에 방송되던 1970년~80년대 중반까지라면 생각할 수도 없었던 대결. 점보 츠루타와의 싸움이 실현되지 못했던 후지나미에겐 어떤 생각이 있었을까?



"그렇게 감개무량함은 없었습니다. WAR이 신일본에 왔고 그런 가운데 시합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텐류는 전일본에서 자랐기에 타입이 다른 부분에서 좀 위화감은 있었습니다."



2000년에 들어서자 미사와 미츠하루와의 인연이 생겨났다.


미사와도 텐류처럼 전일본을 탈단해 2000년 6월에 'NOAH'를 설립. 신일본과의 교류전으로도 폭을 넓혀 2005년 5월 14일에 신일본 도쿄돔에 참전. 이때 후지나미와 팀을 맺고 쵸노 마사히로 & 쥬신 썬더 라이거 팀과 대결했다. 시합은 후지나미의 그라운드 코브라로 라이거에게 승리.


첫 대결은 2007년 9월 9일, NOAH 일본 무도관 대회. 니시무라 오사무와 팀을 맺고 미사와 & 시오자키 고 팀과 대결했다.


2009년 6월 13일에 시합 도중 링에서 급사. 46살의 젊은 나이였다. 일본 무도관에서의 태그매치가 처음이자 마지막 대결이 되었다.



"미사와는 시합 전에는 '어떤 움직임을 할까', '파악하기 힘들까'라고 생각했지만, 그 나름대로의 뛰어남이 있었습니다. 경력은 제가 위였지만 그에 대한 제 생각이 변했습니다."



전일본 프로레슬링의 총수 자이언트 바바와 면회한 적도 있었다.


추간판 헤르니아로 장기결장 중이던 1990년 5월 14일. 전일본 프로레슬링의 도쿄 체육관 대회를 관전하러 갔다.


텐류 등이 이탈해 SWS로 이적한 직후의 대회였다. 타이거 마스크였던 미사와가 가면을 벗어 던지는 등의 파란의 대회가 되었다.



"쉬면서 개운치 않은 것이 있었습니다. 한 번 다른 단체의 시합을 보러 가보자고 생각했죠.

제 의지로 도쿄 체육관에 갔습니다. 가게 되면 후지나미가 신일본을 이탈한다던가 하는 기사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보러 가서 제 마음이 어떻게 될지를 보고 싶었습니다."



사전에 바바의 부인인 모토코에게 연락했지만 여러가지 좋은 답변은 받지 못했다.



"모토코 씨에게 연락해 부탁드려봤지만 그쪽도 이상한 이야기에 휩쓸리고 싶지 않다는 느낌으로 좋은 대답을 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쪽은 '바바 씨에게 인사할 뿐이니까요'라고 말하고 보러 가는걸 허가 받았습니다."



바바의 락커룸을 방문했다.


"바바 씨에게 인사를 하러가니 스카웃 권유라는 느낌은 아니었으나 '뭔가 있다면 이쪽에 와라'라고 하셨습니다.

이쪽은 '감사합니다'라고만 말했죠. 그 마음 씀씀이가 기뻤습니다."



바바는 1999년 1월 31일, 간부전으로 6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만난건 그 도쿄 체육관 때가 마지막이었다고 한다.


일본 프로레슬링 시절부터 바바를 봐왔던 후지나미에게 있어 바바는 어떤 존재였을까?



"바바 씨는 세간의 사람들이 목표로 하는 프로레슬링계의 표지였습니다. 프로레슬링의 상징. 그것이 바바 씨였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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