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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번역해 본 칼럼글은 일본의 사이트 'HARBOR BUSINESS Online'에서 지난 4월 14일에 업로드된 글인 '마을 부흥 뿐만이 아니다! 지역 프로레슬링 단체가 펼치고 있는 뜨거운 사회공헌 활동 일람'입니다.


일본의 지역 프로레슬링 단체는 단순히 프로레슬링 대회를 여는 것 뿐만이 아니라 사회에 공헌하는 활동도 여러가지 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번 글에서는 그 활동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어떤 내용일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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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뿐만이 아니라 사회를 위해 싸운다. 그것이 지역 프로레슬러인 것이다!
(카나가와 현 카와사키 시를 거점으로 하는 프로레슬링 HEAT-UP이 장애인 지원 활동을 위해 출점한 부스)




이번 연재에서 소개 중인 지역 프로레슬링 단체 중 다수는 지역에서 유형, 무형의 지원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 프로레슬링 단체는 단지 도움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 다양한 공헌을 하고있다는 사실은 의외로 알려져있지 않다.


이번 시간에는 그런 지역 프로레슬링 단체의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한다.



*사회공헌 활동의 기본, 모금활동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은 모금활동이다.


광고지를 나눠주거나, 링 위에서 활동내용을 설명하거나 해서 모금을 모은다.


단순히 모으는 것 뿐만이 아니라 선수의 사물 경매와 관련 상품, 입장료 이윤에서 기부를 하는 일도 있다.


대상은 다양하다.


가장 많은 것은 지진과 홍수 등의 자연재해를 당한 지역, 자치체에 지원금이다. 재해지역 출신 선수가 모금을 호소하는 일도 적지 않다.


지속적인 지원을 모으는 경우도 있다.


예를들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 프로레슬링 단체 중 한 곳, 오사카 프로레슬링은 골수 은행에 모금과 기증자 등록의 계몽활동을, 홋카이도의 단체 호쿠토 프로레슬링은 맹도견 협회에 기부와 모금활동을 오랫동안 계속해오고 있다.



*소녀의 심장이식 비용 모금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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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큐 드래곤 프로레슬링의 창시자 '구루쿤 마스크' (사진 오른쪽)




개인의, 그것도 생명을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오키나와의 단체 류큐 드래곤 프로레슬링은 어떤 소녀의 모금활동에 협력했다. 목적은 심장이식 비용이다.


그 소녀는 생후 얼마 되지않아 난치병인 확장형 심근증으로 진단되었으나 일본 국내에서의 이식이 어려워 보조 인공심장으로 목숨을 연명했고 해외에서 이식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류큐 드래곤 프로레슬링은 비용 모금 활동에 협력. 경기장에 모금함을 설치하거나, 관련 상품에 당첨되는 추첨권의 매상을 지불하거나 했다.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지원을 모은 결과 그 소녀는 심장이식을 받고 현재 재활 중이다.


또, 류큐 드래곤 프로레슬링은 아동 양호 시설에서의 프로레슬링 흥행도 개최하고 있다.


프리 마켓과 간이 음식점 등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는 일반개방 이벤트의 취지에 맞게 실제로 링을 설치해 시합하는 것이다.


찾아온 손님들은 시합을 즐기기에 기부와 쇼핑으로 돈을 낸다. 그것이 시설의 운영비에 일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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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치 현에서 팀 데라를 주최하는 '타카이 켄고'




아이치 현의 단체 '팀 데라'도 링에서는 아니지만 매트 프로레슬링을 아동 양호시절에서 개최하고 있다.



*쿠폰권의 비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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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이케 한정 쿠폰을 뿌리는 매그넘 달러




경제면에서 지역에 공헌하는 단체도 있다.


아이치 현 나고야 시의 이마이케 상점가 주최의 단체 이마이케 프로레슬링이다.


챔피언인 '매그넘 이마이케'가 시합에서 승리하면 매번 하늘에서 지폐 '매그넘 달러'가 쏟아진다.


지폐 형태이긴 하지만 실은 이마이케 상점가의 제휴 가게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권이다.


관전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감상을 안주삼아 술을 마시는건 스포츠 팬에게 더할나위 없을 행복한 시간이지만, 관전도 음식도 같은 상점가 안에서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다.



*장애인 고용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단체도




지원받는 것 뿐 아니라 반대로 지원하는 측이 된 단체도 있다.


카나가와 현 카와사키 시를 거점으로 하는 프로레슬링 HEAT-UP이다.


대표이자 에이스 선수인 타무라 카즈히로는 누나가 장애를 앓고있어 장애인의 근로환경과 임금의 힘든 현재 상황을 알고있다.


그래서 기부 뿐만이 아니라 노동체험을 실시했다. 광고지 나눠주기와 의자 걸레질 등에 장애인을 채용해 일반인과 똑같은 임금을 지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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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사키를 위해 싸우는 뜨거운 남자, '타무라 카즈히로'




어떤 대회의 급여는 5,000엔 (4시간).


일반 기업에서 근무하는 것이 곤란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노동지속 지원 B형 사무소의 2015년도 평균 임금이 '1달에 15,033엔 (*후생 노총성 조사)'라고 한다면 이 금액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대회에서는 '프로레슬링 시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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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사키 시 대회에서 출점하는 '프로레슬링 시장'




또 HEAT-UP은 카와사키 시에서의 대회에선 '프로레슬링 시장'으로서 로비에 상업 구역을 설치하는 일이 있다.


장애인 시설에서 만든 물품과 카와사키의 농산물 판매점, 스트래치 가게의 쇼트 프로그램 체험 코너 등, 말하자면 미니 카와사키 토산물 전시회다.


착실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작년엔 '카와사키 시 도시 브랜드 추진사업'으로서 흥행이 선정받았다.


장소는 토도로키 아레나. 단체 사상 최대 규모 대회다.


게다가 다수의 장애인을 채용해 로비에 상품 판매 구역을 넓게 설치했다.


후지나미 타츠미와 후지와라 요시아키, 재규어 요코타 등 황금시대를 장식한 명선수들을 여럿 초빙했고, 평일 월요일 개최였음에도 대회는 성공.


프로레슬링 팬에게는 카와사키 시를, 카와사키 시의 사람들에게는 프로레슬링을 알게 해주며 경제적인 이윤도 발생한다.


지역 프로레슬링 단체의 이상형 중 하나일 것이다.


HEAT-UP은 카와사키에서의 정기 흥행을 계속하고 있고, 올해 8월 12일에는 프로레슬링의 '성지'인 도쿄 고라쿠엔 홀에 처음 진출하여 그 기세는 계속 늘고있다.



*아주 작은 협력을




이렇게 각 지역 프로레슬링 단체의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했는데, 어떤 단체도 결코 경제적, 인원적으로 여유가 있지않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에서도 선수, 스텝들은 틈을 내어 시설, 기업을 찾아 위문활동과 지원활동에 힘쓰고 있다.


필자는 초등학교 교원 시절에 아동 양호시설에서 지내는 어린이들이 '생(生)'의 문화, 오락을 접할 기회가 극히 한정되어 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장애인 직업능력 개발학교에서 근무할 때는 장애인 채용의 어려움을 목격했다.


그렇기에 실제로 온 몸으로 시합을 보여주는 '문화적 지원'과 비용창출 등에 몰두하는 선수, 단체에겐 고개가 숙여진다.


만약 근처의 지역 프로레슬링 단체가 사회 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본다면 어떤 형태로든 좋으니까 협력, 지원을 해주었으면 한다.


금액적인 지원이 아니더라도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의 SNS로 그들의 활동을 널리 알려주는 것 만으로도 훌륭한 지원이 된다.



*글쓴이: 타코야키 머신


나고야 거주의 로컬 프로레슬링 탐구가.

로컬 프로레슬링 팬 사이트 '타코야키 머신.com', '슈퍼 타코야키 머신.com'을 운영.

홋카이도부터 오키나와, 대만까지 미지의 프로레슬링을 추구하며 관전하기 위해 원정을 간다.

지역 프로레슬러 가이드 북 '로컬 프로레슬러 도감'을 크라우드 펀딩으로 발행.

온라인 스토어, 전 초중학교 교원, 장애인 취업 능력 개발학교 강사.

꿈은 전세계 모든 지역 프로레슬링을 관전하여 '월드 로컬 프로레슬러 도감'을 제작하는 것.




*원문 & 사진 출처: https://hbol.jp/136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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